실제 경기 관람 티켓도 아니고
콘솔 게임 소프트를 작년보다 눈꼽만큼 달라진 버전을 매년 발매하는데
그걸 매년 사서 모으는 소비자 층이 전세계에 수두룩 함
굳이 축구 경기장 가서 실황 분위기를 체험할 필요도 없이
그냥 윗짤과 같은 사례들로만 미뤄봐도
축구 팬덤의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걸 간접적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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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궁금한게 부자 구단주들 돈 엄청나게 써서 선수들 사모으는데
그거 다 복구가 됨?
아니면 적자나도 괜찮은 그냥 취미같은 개념임?
광고비나 이런 것으로 꽤나 받지 않나?
원래 구단주라는게 적자취미인데..
우승하면 오히려 적자라고는 하는데
그걸 기반으로 더 팬을 끌어모으거든
그리고 팀 구조에 따라
수익사업하는 구단도 있고 적당히 적자안볼정도or소규모적자로 운영하는 팀이 있음
유럽에는 시민들이 돈모아서 창단한 구단들이 많아서 얘네들 그냥 "돈버는건 신경 안쓰니까 축구나 열심히 해다오"하는 곳 많음
얼마전에도 2부리그팀 재정난으로 해체수순 밟았었고 뉴캐슬처럼 구단주 바뀌고 대박나기도하고
다 복구가 됨.
구단 운영 수익에서 가장 큰 비중이 티켓 수익인데 보통 잘 나가는 대형구단들 구장이 5~6만이고 어떤 곳은 10만석 단위임. 거기가 꽉 채워지면 바로 거금이 일주일에 한번씩 또는 3일에 한번씩 팍팍 꽂히는 거.
거기에 잘나가는 구단은 스폰서 비용으로도 몇십억 몇백억 단위로 받고 이게 메인 스폰서 말고도 패치나 경기장 네이밍 스폰 등 등 돈 나올 구석들이 많음. 여기에 선수들 초상권 이용해서 레플리카 같은 상품들 판매하고 저런 게임 같은 곳에 나오는 걸로 수익도 얻고 등등 막대한 이득을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