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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숄.. | 24/06/30 10:25 | 추천 33

아..씨발 진짜 인생 개좆된 거 같다 어떡하냐 +15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38235629

지금 사촌동생 폭행 및 협박 건으로 수사 압박 들어오고 있는데
사건의 전말을 설명 해주자면 
내가 지금 사업도 실패하고 빚도 7천만원이라 씨발
통신사한테 주거래은행 다 압류당한 상황임 (통신사 대출 받은 거 못갚았더니 압류 들어옴)

지금까지 한 5년 간 고시원에서 생활 중이고
너무 힘들어서 사촌동생한테
생활비 빌려오면서 견뎌오고 있었는데
나랑 얘는 얘 고삐리 때부터 (나 35 얘 27)
술 마시면서 존나 친하게 지냈던 사이라
거리낌 없이 고민 털어놓고 돈 빌리고 그랬음

지금까지 1500만원 정도 빌림

근데 얘가 내가 5년동안 돈을 못갚으니까
이제는 돈 빌려주려면 설득도 존나 오래해야 하고 신뢰를 증명해줘야 하더라고
얘 힘들 때는 내가 도와준 적 있어서 좀 서운했었지

그래서 한달 전에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서 또 힘든 감정 올라오길래
요즘 생활상 너무 힘드니까 10만원만 더 빌려달라고 했는데
돈이 없다더라

여기서 좀 빡이 쳤지 그래서 내가
'너 돈 있는 거 뻔히 아는데 뭘 없냐 씹자슥아'
'그렇게 구라를 치면 형이 어떻게 생각을 해야 되냐'
이러니까 얘가 5년 동안 돈 한푼 못갚은 것도 좆같고 짜증나 뒤지겠는데
뭐가 그렇게 뻔뻔하고 염치없냐면서 권위의식 쳐부리지 말고 정신좀 차리라고 하더라

이 말에 멘탈 나가서 바로 얘네 집으로 갔음
문 두들기니까 나오길래
'너 씨발 형한테 말 그렇게 존나 싸가지 없이 하는 거 보니 형이 존나 만만한가 보다?' 하고
'걍 씨발 형이랑 한판 뜨자 형이 먼저 칠게 어때?'
하니까 그냥 가라면서 어깨를 툭툭 밀치더라 
안가고 죽빵 치려고 하니까 얘가 얼굴 상하기 싫으니까 그냥 그래플링으로 뜨자고 하더라고

나도 ㅇㅋ했고 ㅇㅋ 하자마자
얘가 태클 치면서 들어오길래 레슬링 공방 떴음
결과적으로는 얘가 나 백초크 걸어서 졌고
그때 술도 마신 상태라 백초크 걸리니까 구토감 존나 올라와서
토 존나 하다가 실신 했었다

거기서 얘가 구급차 불러줘서 구급차 타고 집에 옴

그리고 다음날 얘한테 카톡 와서 밥이나 한끼 사준다길래
가서 밥 얻어 먹고 막걸리 한잔 했지
그리곤 다시 얘기했음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10만원만 더 빌려달라고

근데 얘가 '난 형한테 내 돈 받으려고 온거지 돈 빌려주려고 만난 게 아니야
돈 얘기는 이제 그만 하는게 좋아 알았지?' 하면서 내 등을 툭툭 두드리더라
이 말하는데 또 눈깔이 돌더라고

씨발 나이 차이가 8살 차이인데 형한테 이 씹지랄 하는 게 
좆같아서 이번엔 걍 예고없이 얼굴에 펀치 날렸음

얼굴 잽 2번 치니까 얘가 뒤로 물러서면서 동영상 촬영하더라
'아 그만쳐 ㅡㅡ' '선 넘지마라' '내가 뭐 했는데?' '선 그만 넘어 ㅡㅡ'
이런 말하면서 날 계속 촬영하길래
더 좆같아서 스트레이트 한대 크게 또 날려서 치고 옷 잡고 2번 넘어뜨렸음

그러니까 얘가 차량 엄폐물 삼아서 내가 못 치게 만들고 경찰에 신고하더라
경찰와서 상황 종결 됐음

그 다음날 진짜 개좆된 거 같아서
톡으로 바로 도게자 박았지 형이 다 미안하다고 
니가 차갑게 말하고 등 두들기길래 욱했다고 하니까
진짜 생전 본 적도 없는 모습으로 존나 자비없기 굴더라

여기서 또 눈깔 핑 돌아서 너 씨발 지금 죽이러 간다
아니 난 지금 인지 못하고 너 죽이러 간다 지금 경찰 불러
이랬음

그러니까 전치 3주 진단서 떼와서 나 상해죄로 고소 접수 하고
내가 죽이러 간다는 말도 캡쳐 다 떠서 협박으로 접수해 놨더라

지금 수사관들한테 연락 오고 있는데 
어떻게든 이새끼 설득하려고 시간 끌면서 조사 안받는 중임

얘랑 톡으로 대화 했는데 나한테 1500만원 빌려준 건 이미 지급명령신청서
접수해놨고 판결문 나오는 대로 내 통장 다 압류 걸어놓겠다고 하더라고

내가 통신사한테 주거래은행도 다 압류 당해놔서
케이뱅크랑 우체국 통장 위주로 쓰고 있는데
통신사는 내가 이 은행사들 쓰는 거 모르고 있어서 압류 못걸고 있단 말임
근데 씨발 얘는 내가 어디 은행사 쓰고 있는지도 다 알고 있어서
이마저도 이제 못쓸거 같고 진짜 개좆된 거 같다

얘 말로는 대여금 1500만원은 따로 민사 접수 하고 
폭행 당해서 어깨 나간거, 허리 삔 거, 뇌진탕 있는 거 등등은
따로 치료 받아서 1000만원 이상 치료비 청구할 거라며 하더라고

나땜에 직장도 못나가고 있다고 월급도 다 청구 할거라는데
대여금까지 포함하면 3000만원 정도는 자기한테 갚아야 할 거라면서 엄포 놓더라

근데 얘가 보니까 정형외과에서 치료 받고 실비 보험으로 치료비 보상을 받는다는데
이거 이중 취득이라서 걸리지 않냐?
보험으로 치료비 보상 받아도 보상 받은 금액까지 내가 다 물어야 하는거냐?

좀 도와줘라 게이들아 인생 진짜 나락 간 거 같다
안그래도 지하 90층인데 이제 진짜 더 나락갈 곳도 없는 100층으로 가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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