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년간 고소와 법정을 오가는 아랫층의 행보 -8부 +86 [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취인 불명의 쪽지로 음료수라도 주고 싶다며 후원계좌 요청하시던데

감사합니다. 카카오 3333010695040 류 입니다.. 

8부 시작합니다.

앞전의 사건으로 

아랫층 빌런들의 신상이 파악되었음.

어쨌든 빌런남의 폭행사건 항소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종결처리됨.

별소득도 없고 시간만 잡아끄는 흐지부지한 사건이 되었음.

하지만

이 사건으로 눈빛이 바뀌는 변호사를 보게됨.

빌런들 인실좃을 한다며 기다리라고 함.

변호사 갑자기 의지가 불타오름.

몇주뒤

님들 댓글 생각한대로 흘러가는거 맞음. 위장이혼인거 같다고 함.

그리고 끝날줄 알았던 손해배상에 대해 맞소송을 빌런남이 신청함.

그런데 우리가 몰랐던 진행사건중 뭔가 이상한걸 발견함.

구조소송요청(?)임.

그러니까 사회약체인 사람들에게 님들 세금으로 변호사 선임해서 

해주는거임.

그걸 빌런남이 신청해서 구조요청받음.

뭔가 이상함. 왜? 뭐땜시?

차량도 제네시스G80 렌트 타고 다니는데? 뭐땜에?

충격적인 사실.

빌런남은 기초수급자였다.

저 차량은 렌트. 즉 전처의 명의다.

빌런남이 타고 다녀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조현병인줄 알았는데 국가적 빌런이었음.

맞소송에 대한 내용은 이랬음.

빌런남 예전에 일하다 오른쪽 팔다침.

그래서 5급 장애 판결 받음.

그런데 본인에게 맞아서 핀부러졌다고 손해배상 내놓으라는거임.

목숨걸고 수술해야한다며 생떼 부림.

팔이 아파 도저히 생활이 힘들다고 호소.

여기까지 감정팔이 좋았던 빌런남.

젠틀한 글쓴이는 답변서에 아주 좋은 사진을 하나 투척해드림.

팔아파서 일상생활이 힘든 기초수급자 빌런남은 보기수준의 골프인임.

그리고 적혀있다. 부부나 커플!!!

..님들 세금이 살살 녹아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