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난 진짜 그린라이트 같아보임.
토요일 저녁 쯤에 그 누나 집까지 태워다줬는데 나 집 와보니까 50만원 계좌 이체 되어있길래
나 : "30만원 아니였어요?"
누나 : "기름값~"
나 : "감사합니다 마님! 언제든 불러주세요!"
이러고 더 톡 안 오가서 그냥 50짜리 알바인가? 싶었는데
30분 쯤 후에 그 누나가
누나 : "기름값 치고 20은 좀 쎈데 니가 밥 한번 사야 하는 거 아냐?"
이래서 이번 주말에 밥 산다고 함. 그린라이트 맞냐?
어제는 그 누나 연차라서 딱히 뭐 없었는데 오늘은 엄청 친근하게 넌 원래 카톡 잘 안하냐고 등 때리고 감.
최소한 썸 아님???
너 지금 50만에 인생을 저당 잡힌거야
도망쳐!
빨리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살아라!
넌 추천 두개씩 주고 다녀라 ㅅㅂ 화나네
너도 결혼하겠네
뭐해 얼릉 예식장 예약해
손자 이름은 뭐로 하려고
너 지금 설계 당한 거야
요약 ㅡ 작성자 대처가 매번 늦음
아 빨랑 애국하라고.
ㅋㅋㅋㅋㅋ이새기코꿰였다조때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쩍 밥 먹을 기회 만든거보면 그린라이트 맞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