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년간 고소와 법정을 오가는 아랫층의 행보 -6부 +84 [24]

민사소송으로 접근금지 가처분이 1심에서 승소되었다는것은 저번글에 알려드림.

그리고 동시에 손해배상청구도 같이 진행함.

하지만 빌런남은 어째서인지 심문기일에도 나타나질 않음.

확인해보니 소송서류자체를 받지않았음. 

사유 : 폐문부재 및 수취인 불명?

이게 무슨 소리인가? 야간송달 주말송달도 모두 부재및 수취인 불명이 뜸.

어쩔수 없이 공시송달확정이 되며 나홀로 재판이 됨.

그리고 당연히 출석을 안했으므로 승소됨.

손해배상액 500만원을 지급하라!

그리고 잊혀질 뻔했던 폭행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옴.

벌금 100만원이 많았던 탓인지 빌런남은 폭행건에 대해 항소을 제기함.

왜 민사소송건은 받지도 않더니 폭행사건은 왜 항소를 하는지 모르겠음.

본인도 어쩔수 없이 항소준비를 하게됨.

빌런남은 본인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며 억울해 함. 그리고 무죄를 주장.

국선변호사가 지정되며 열심히 방어전을 펼치기 시작함.

하지만 본인이 던진 카드에 빌런남은 미쳐 날뛰기 시작함

짠! 이게 무엇이냐?! 빌런남과 본인이 뒤엉켜 몸싸움을 하는 장면임.

택배 도난방지용 현관 cctv가 이럴때 빛을 발함.

당연히 경찰조사때도 이걸 증거물로 제출했지만 빌런남은 이걸 볼수가 없었음.

그리고 돌아온 답변서에서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빌런남 : 글쓴이가 영상을 조작하여 마치 폭행하는것 처럼 만들었다.

그리고 답변서의 다음날 국선변호사가 사임을 하게됨.

사유 : 빌런남이 비협조적이며 영상이 조작된 것이라며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며

       본 변호인에게 모욕적인 언행과 소란으로 인해 본 사건에 대해 사임을 함.

빌런남은 여기서도 끝까지 빌런짓을 하고있었다.

그리고 역전재판같은 상황이 일어나는데..

다음 7편 빌런남 심문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