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PG가 내가 한 선택을 받아들이며 흘러가는데로 즐기면 가장 재밌는 게임이라고 하지만
1회차 땐 그냥 세이브->로드 자주 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음
내가 원하는 대답, 선택지 나올 때 까지 빠꾸 할 수 있는 것도 TRPG와 차별된 CRPG가 가진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세이브 없이 온전히 내 선택을 그대로 즐기는 건 2회차 때 해도 된다고 봄ㅇ
그리고 이 과정에서도 '정답은 없다' 라는 마인드로 플레이 하면 편하다고 생각하고 즐겼음 좋겠음
세이브->로드 플레이는 '내가 보고 싶은 최선의 결과'를 뽑아내는 거지 '반드시 정답'으로 가는 플레이가 아닐때도 있어서
이 선택지 하면 망했음? 이란 건 딱히 없다고 생각함ㅋㅋ
아무튼 스벤 '대머리' 빈케 님 찬양을 하고 시작 합시다..
아 강박 가지고 있었는데 로드 그냥 해볼까
취향이지 정답은 없음 ㅇㅇ
완벽하게 하고 싶으면 세이브 로드하는거고
흘러가는대로 가는게 취향이면 그냥 하는거고
한글화 완성됨?
ㅇㅇ
아니 완성이 아니고 공식지원이잖아!?
정확힌 유저 한글화 나오기 전에 공식 한글화가 나옴
우리 뉴비 응애 하고싶은거 다해
내 잘못된 선택지로 군락 하나 없어지는거보면 아차 싶은데
그게 또 맛이여...
그냥 사람 취향인거지. 난 일부러 처음부터 공략도 다 보면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