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여러 블로그와 인스타에는 이런 사진이 올라옵니다.
심지어 참여자 수 미달로 11월 30일까지 연장이 된 이벤트였죠.
'아니 이걸 왜 사람들이 안하지?' 하는 마음으로
블로그와 인스타, 유튜브를 검색하여 당첨확률이 높은 플랫폼을 찾습니다.
각 매채별 상금이기 때문에 '잘 하면 상금을 탈 수도 있겠는데?' 싶었던 거죠.
선택은 유튜브였습니다. 참여자가 정말 없다시피 했거든요
영상을 업로드하고 11월 30일이 될 때 까지 계속 검색을 하며 확인한 결과
유튜브 이벤트 참여자는 7명. 그 중에서도 태그가 없는 사람이 있었기에
이건 상금권이다 싶었습니다.
겸사겸사 인스타에도 올려서 참여했기에 소고기 사먹을 생각에 덩실덩실.
하지만.
30일 당첨자 공지가 올라왔고...
상금권 명단에 제 이름은 없었습니다.
바로 전화해서 참가자가 7명인데 이름이 없는게 이상하다 하고 얘기했더니
잠시만요 알아보고 전화드릴게요 하더니 10분정도 후에 당첨자 공지가 내려갑니다.
그리고 약 4시간정도 지난 후 다시 공지가 올라옵니다.
딱 7명의 명단이 변경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통화한 내용으로는 선정기준과 선정된 컨텐츠 링크는 밝힐 수가 없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이걸 더 문의를 하는게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몬가 베라 이벤트 사건이 생각나는데 그건 당첨된걸 안준거고
몬가 싱글벙글했다가 씁쓸해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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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상에만 일반 참가자들 섞어서 뽑았을 거예요. 당연히 고가의 상품이 걸린 부분은 직원이나 관계자 이름이고 실제로는 지급 안하는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 봅니다. 오래전 직장에서 홍보와 개인정보 취득을 손쉽게 하는 방법으로 써먹은 방법이거든요.
가뿐하게 공정위에 신고 ㄱㄱ요 기만행위네요 개세기들
아파트 분양이나 이런 오픈이벤트 당첨해서 차를 준다거나 이런거 사기가 꽤 많아요. 결국 차도 전시차 빌려놨다가 다시 반품합니다.